26일,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서 평양행 고려항공 비행기에 탑승할 준비를 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
 
   [속보] 26일 북한 국경개방  북-중 항공편 운항재개


  북한이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철저하게 국경통제를 시행해왔던것을 완화해 해외에 거주하는 북한주민들의 귀국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북한 국가비상방역대책본부는 “세계적 대유행 상황 완화를 고려해 방역등급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7일, 관영 매체인 KCNA가 보도한 이번 발표는 대부분의 아시아 대부분 국가들이 코로나바이러스 시대의 마지막 제한 조치인 국경 개방정책을 완화한 지 몇 달 후에 나온 것이다.


코로나 팬더믹을 동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코로나19 봉쇄체제를  유지하던  중국은 2022년 12월 에 국경봉쇄 원칙을 포기했다.


전염병에 대응하여 2020년 초 국경을 폐쇄한 북한의 최근 움직임은 북한이 다시 문을 열 것이라는 신호를 보냈지만, 북한은 여전히 ​​귀국하는 시민들에게도 도착 시 격리를 요구할 것이며.


귀국하는 사람들은 일주일 동안 격리 병동에서 적절한 의료 관찰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소식통 은 2020년 1월 이후 처음으로 북한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진 국제 상업용 비행기로 평양에서 출발한 북한 비행기가 화요일 베이징에 도착한 후에 나온 것이다.


북한과 러시아 간 항공편도 재개될 예정이다. 이달 중 평양-블라디보스토크 간 항공편은 주당 4회에 이른다.


또한 지난 주에는 약 100명의 북한 태권도 선수들이 제22회 국제태권도연맹(ITF)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 도착했는데, 이는 북한 스포츠 사상 첫 해외여행으로 추정된다.


그동안 김정은 을 비롯하여 낙후된 추진 의료기술문제로  전염병은 자칫 국가체계를 전복시킬수도 있으며 북한집단의 총체적인 생존갈림길로 평가하여 극도로 예민할만치 국경을 폐쇄하였던 전례로 보아


전 지구상에서 가장 낙후된 의료설비를 갖춘 국가에 걸맞게 코로나 점염병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온 점에 비추어


이번 국경개방의 의미는 육로및 항공을 비롯하여 해상운송에서도 종전 규모와 비슷한 활발한 물적.인적 교류가 이루어 질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그동안 겪었던 식량난과 국가경제적 빈곤들은 국경개방으로 한번에 복구되기 힘들것이며 국경에 개방될수록 서방문화의 유입속도가 가파르게 번질것을 우려하기도 한다.


세계 최하위권의 국민총생산(GDP) 규모를 보이고 있는 북한의 입장에서는 그동안 석탄 및 광물수출 그리고 인력송촐로 외화벌이를 해 왔으나 러시아에 포탄을 공급하면서 안간힘을 썼던 점을 보면


그동안 자급생산소비주의를 주창하던 북한의 이념에도 매우 취약점이 나타났던 것으로 보인다.


"은둔의 땅" 이라 불리우던 북한의 국경개방이 어느정도 세계경제에 영향을 미친지는 매우 미지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