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동부 데르나, 홍수로 11,300명 사망(유엔 보고서) (CNN) - 16일,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북아프리카 도시 리비아의 특히 황폐화된 동부 도시 데르나에서 홍수로 최소 11,300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수색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보고서는 전했다.
리비아 홍수 피해 지역 유엔 인도주의 업무 조정국 (OCHA)이 16 일 발표 한 보고서에 따르면 데르나 교외에서도 170 명이 사망했으며 도시에서만 최소 10,100명이 실종되었다.
리비아 북동부 전역에서 총 40,000명의 사람들이 홍수 이재민이 발생 하였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대규모 홍수피해의 원인으로 노후화된 기반 시설, 부적절한 경보 시스템 및 가속화되는 기후 위기의 영향으로 피해가 악화되었다고 다.
약 100,000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도시인 Derna는 대규모 홍수로 인해 둘로 갈라져 최소 30,000명의 주민들이 대피해야 했습니다.주장하고 있다
유엔 인도주의 업무 조정국 (OCHA) 는 리비아 내전 중 도시에 남겨진 지뢰와 불발탄이 으로 피해복구와 리비아 홍수피해주민들의 이동 조차 어려운 상태라고 경고했다.
또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약 300,000 명의 어린이가 콜레라, 영양 실조, 설사 및 탈수의 위험에 처해 있으며 폭력과 착취의 위험에 처해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생존자를 찾을 희망은 줄어들고 있다.
국제 구조대에 따르면 대부분의 시신은 바다에 잠겨 있으며 이를 격리하는 데 필요한 중장비와 지원이 부족하여 시신은 보트로만 갈 수 있는 만, 동굴, 절벽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또다른 문제는 어떤 경우에는 주거 지역의 진흙 속에 시신이 묻혀 주민들이 대피하지 않으면 위생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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