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화학기술대학, 베이징 PLA종합병원, 난징대 의대 등의 연구진은 최근에 천산갑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 바이러스를 변형한 ‘GX_P2V’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사람과 비슷한 유전적 특성을 가지도록 조작된 실험용 쥐에 감염시키면 쥐 4마리가 모두 8일 이내에 죽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이달 초 바이오 분야 논문 공유플랫폼인 바이오 아카이브에 ‘사스-CoV-2 관련 천산갑 코로나바이러스 GX_P2V (short_3UTR)에 의한 인간 ACE2-형질전환 마우스의 치명적인 감염’이란 제목의 논문으로 발표되었다.


연구진은 "놀라울 정도로 빠른 사망률"이라면서 "우리는 GX_P2V’의 위험성을 알린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연구 결과가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 연구에 대한 전문가들의 우려도 있다.


이 연구는 코로나바이러스의 변형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지만, 그 결과가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따라서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연구가 필요하며, 공중보건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것으로 보인다.


[해당논문 전문 링크]


https://www.biorxiv.org/content/10.1101/2024.01.03.574008v1.f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