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러-우크라이나  종전 선언 임박 하나? 대규모 양측 포로교환


 8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수백명의 포로를 교환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가 중재한 협상에 따라 러시아 군인 100명을 우크라이나군(UAF) 100명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석방된 군인들이 러시아 공군을 통해 귀국해 의료 및 심리적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전쟁포로 처우 조정본부(KSHPPV)에 따르면 석방된 우크라이나인 중에는 군인 49명, 국경수비대 25명, 영토방위군 일부 군인이 포함됐다.


KSHPPV에 따르면 가장 나이 많은 사람은 62세, 가장 어린 사람은 20세였다.


“구출된 병사들은 모두 이병이자 하사관이다. 구조된 군인 중 84명은 마리우폴을 방어했고(아조프스탈 방어군 82명 포함) 나머지는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구역에서 전투 임무를 수행했습니다.”라고 KSHPPV는 말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텔레그램을 통해 석방된 포로들이 우크라이나로 돌아왔다고 했다.


젤렌스키 는 "그들 모두는 우리 국민이며 모두 고국으로 돌아왔다"라고 전했디.


또한, "우리는 각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시 가져올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지난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수백명의 전쟁포로를 교환했는데,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를 '오랜 공백 끝에 두 번째 대규모 교환'이라고 불렀다.


 이는 지난 1월 24일 우크라이나 동부와 이웃한 러시아 벨고로드 지역에서 러시아 IL-76 비행기 의 의문의 추락 이후 첫 번째 교류였다  .


모스크바는 이 비행기가 수십 명의 우크라이나 전쟁 포로를 수송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키예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공격에 사용될 러시아 미사일을 운반하고 있다고 서로 피격에 대해서는 공방을 벌이는 중이 었다.


전세계의 전쟁 무기력감에 대해 그동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 당사자들이 얼마나 종전에 이를지는 미지수이다


러시아에서 압도족 지지를 얻고있는 푸틴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고 우크라이나 젤렌스키는 총사령관을 교체하는 무리수를 두고 있는
우크라이나 내부정치의 혼동감이 피어오르고 있는 현실에 비추아 극적인 두국가간의 전쟁종식에 대해 합의가 이루어 질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