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확대 반발, 전국 14개 병원 전공의 4번째 집단행동 돌입

2024년 2월 20일, 한국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지속되고 있다.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은 4번째 집단행동에 돌입했으며, 이번에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14개 병원이 참여하면서 전국적인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피해

이들의 집단행동은 외래 진료 거부, 응급 진료 제한 등으로 이어져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다. 특히, 응급 환자의 진료를 거부하는 것은 생명권 침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정부와의 협상 지연, 의료 공백 우려

정부는 의사들의 요구를 일부 수용하고 협상을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집단행동이 장기화될 경우 의료 공백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사회적 논란 지속, 다양한 입장 대립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의료 질 저하를 우려하는 의견과, 의료 불균형 해결을 위한 의대 정원 확대를 지지하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현재 상황 및 전망

현재까지 집단행동은 지속되고 있으며, 정부와 의료계 간의 협상 진행 상황에 따라 향후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