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후보자의 법무장관 자격 논란이 매우 시끄럽다.

이처럼 논란 중심에는 단국대 장영표 교수의 SCI 급 논문 1저자 등재 사실이 매우 우려스럽게 전개되고 있다.

장교수 소속의 단국대학생들은 물론이고 서울대와 고려대 부산대 학생들의 연구윤리와 부정청탁 의혹에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그동안 밝혀진 사실을 종합해보면
‘장 교수의 아들과 조국 후보자 딸은 한영외고 유학반 동기동창이며 이때 유학반 학부모들은 입시 정보교환을 위한 모임을 가졌는데, 거기서 부부들이 교류했다. 그 인연으로 조 후보자 쪽에서 딸의 외국 대학 입학에 도움이 되도록 논문에 이름만 좀 올리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호의’로 제1저자로 올렸다. 조 후보자는 그걸 국내 대학 입시에 써먹었다.’
이에 대해 장영표 교수는 자신도 속았다 라고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조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딸이 고3 때 공주대 생명공학연구소의 단기 인턴십에 참여했다. 인턴십 면접 때 정 교가 조씨와 함께 동행했는데, 면접관이던 공주대 교수는 정 교수의 서울대 동기로 재학시절 같은 동아리에서 활동한 친구 사이다. 조민씨는 관련 논문에 ‘제3저자’로 이름을 올렸고, 이 역시 고대 입시에 사용됐다.
단국대 장영표교수는 서울대에서 학사와 석박사를 취득하고 단국대에서 교수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물론 조 후보자, 부인 정경심 교수, 공주대 인턴십 면접관 교수, 모두 서울대라는 공통분모가 작용한다.
단국대 장영표 교수는 논문의 1저자 등재가 그냥 선의로 해주었다는 식의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는 교수신분이자 학자의 양심으로는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몇가지 사실이 존재한다
장교수의 단국대 소개를 통해 연구실적 논문은 10여편내외 이며 수십년 학교소속의 정교수로서는 매우 빈약하다.
그런데 국제 학술지 등재요건인 논문의 1저자를 고등학생으로 했다는 점은 학계에서는 우려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통상 논문의 주저자(1저자)란 번역만 하는 역할이 아닌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험을 통해 계량적 검정으로 과학을 입증하는 대단히 중요한 과정이다
영어를 잘해서 논문 번역때문에 주저자를 해주었다는 것은 다른 대학원생, 교수 공저자들에 대한 매우 심각한 결례이다.
또한 실험설계는 누구든지 데이터를 엑셀로 정리했다는 주장도 거짓이다.
이공계논문의 다수는 SPSS를 통해 T-TEST 휘셔값을 통해 검정 했느는 점이 논문 3페이지에 기술되어있다 
(논문 본문에 나타난 계량적 분석방법)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statistical package program, version 14.0 for Windows (SPSS Inc, Chicago, IL, USA).
The observed frequencies of the genotypes were compared with the frequencies expected under Hardy-Weinberg equilibrium by the 2 test. The differences in the genotype, allele, and haplotype frequencies between groups were evaluated by the 2 test, Student’s t-test, or Fisher’s exact test, as indicated. Values of p< 0.05 were considered significant, and these were corrected in certain cases by multiplying the values by the number of alleles investigated (p corr ). The odds ratio (OR) and 95% confidence interval (CI) were also determined as indicated.

이러한 점을 고등학교 2년생 이 과연 가능한지 학자들은 고개를 가로젓고 있다.

단국대 장영표교수는 자신의 아들은 어떠한 방법으로 어느 대학을 전형을 거쳤는지 밝혀야 한다
또한 논문 대가로 어떠한 청탁과 거래가 오고 갔는지 양심선언을 해야 한다.
문제가된 논문은 연구과제의 연속성이 있어서 즉각철회를 고려하지 못하는 염려가 되어도 아래 논문은 즉시 철회 해야한다.

Cho, M., Hyun, K. S., Chung, D. C., Choi, I. Y., Kim, M. J., & Chang, Y. P. (2009). eNOS gene polymorphisms in perinatal hypoxic-ischemic encephalopathy. The Korean Journal of Pathology, 43(4), 306-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