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 민주당 후보 사퇴 선언
2024년 7월 22일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늘 깜짝 발표를 통해 2024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결정은 워싱턴 D.C.의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밝혀졌으며, 정치권과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결정에 대해 "미국 국민을 위한 최선의 길"이라고 설명했으며. 그는 "저는 지난 몇 년간 미국 국민의 대통령으로서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를 통해 민주당과 우리나라가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건강 및 가족 문제 고려

바이든 대통령은 개인적인 건강 문제와 가족과의 시간을 고려하여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직은 매우 고된 직책이며, 이로 인해 건강과 가족과의 시간이 부족해졌다. 이제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건강을 챙길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의 향후 방향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선언은 민주당에게 큰 도전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이제 민주당은 새로운 후보를 신속하게 선출해야 하며, 이는 당내 경선이 치열하게 전개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주요 후보로는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 그리고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는 즉각적으로 대응하여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을 존중하며, 그의 리더십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의 경선 과정에서 민주당이 단결하여 국민을 위한 최선의 후보를 선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의 격노?


미국 대선 강력한 경쟁자인 트럼프의 저격 미수 사건이후 지지율 상승이 지속되는 것에도 불구하고 바이든은 완주의사를
표명한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그의 중도 사퇴 선언의 막후에는 바이든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과 오바마 대통령의 막후 사퇴 강압이 있었다는 점에 대해 바이든이 매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또한, 해리스 부통령 지지선업을 통해 자신의 향후 입지에 대한 사전 포석이라는 점도 워싱턴에서는 일부 거론되고 있다는 점이다.
한편, 비록 생사를 가능했던 피격사건 이후 높은 지지율에 고무받았던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사퇴에 대해 현직 대통령으로서의 수행능력에도 문제가 있다며 대통령직도 물러날것을 주문하고 있다.

공화당의 반응

한편, 공화당은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선언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의 사퇴는 그의 실패를 인정하는 것"이라며 비판했으며, 다른 공화당 인사들은 이번 결정이 2024년 대선에서 공화당의 승리를 더욱 확실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바이든의 유산

바이든 대통령은 재임 중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인프라 법안 통과, 기후변화 대응 등의 성과를 남겼습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이민 문제, 국내외 정치적 갈등 등 여러 도전과제도 여전히 남아 있다.
이번 사퇴 선언으로 인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정치적 유산과 민주당의 미래 방향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되고 있다.
미국 정치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이번 결정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 사퇴에 대한 세계 반응
2024년 7월 2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 사퇴를 발표한 가운데, 세계 각국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은 글로벌 정치 및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여러 국가의 지도자들과 언론들은 이에 대해 각기 다른 견해를 표명하고 있다.

유럽

영국: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선언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과 영국 간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하며, "향후 미국의 새로운 리더십과도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독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소식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바이든 행정부와의 협력으로 유럽과 미국의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었다"고 평가했다. 독일 언론들은 바이든의 사퇴가 유럽연합(EU)과 미국 간의 협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아시아

중국: 중국 정부는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았지만, 관영 언론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가 미국 내 정치적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미국의 정치적 변동이 양국 관계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일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을 존중하며, "미일 동맹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강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언론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가 지역 안보와 경제 협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중동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진정한 친구였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앞으로도 미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이란 정부는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가 미국의 중동 정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하고 있다. 이란 언론은 바이든의 사퇴가 이란 핵 협상에 미칠 영향을 다루며, 미국의 새로운 리더십이 어떤 접근을 취할지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타 지역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소식에 대해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았지만, 러시아 언론들은 이를 미국의 정치적 혼란으로 해석하고 있다. 러시아는 미국의 정치적 변동이 양국 관계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
캐나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를 아쉽게 생각한다며, "바이든 대통령과의 협력으로 캐나다와 미국의 관계가 더욱 강화되었다"고 평가했다. 트뤼도 총리는 향후 미국의 새로운 리더십과도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적 반응

세계 주요 금융 시장은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뉴욕 증시는 초기 혼란을 겪었으나, 전문가들은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될 경우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 시장도 이에 따라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선언은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각국의 지도자들은 미국의 향후 정책 변화에 대해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미국의 새로운 리더십이 국제 무대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그리고 이에 따른 글로벌 정치 및 경제적 변동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인뉴스 글로벌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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