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이 24일 수요일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민주당 대선 재선 도전을 포기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수요일 저녁 백악관 집무실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면서 2024년 대선 레이스에서 물러나겠다는 자신의 결정을 민주주의를 구하기 위한 문제로 규정했다.


"저는 이 사무실을 존경합니다. 하지만 나는 우리나라를 더 사랑한다." 바이든은 대통령 임기와 공직 생활 반세기의 마지막 장의 시작을 알리는 드문 대통령 집무실 연설에서 말했다.


"국민 여러분에게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은 제 인생의 영광이었습니다. 그러나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걸려 있으며, 이는 그 어떤 타이틀보다 더 중요합니다. 나는 힘을 얻고 미국 국민을 위해 일하는 데서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더 이상 민주주의 자체가 위기에 처해 있다고 경고한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맞설 수 있는 체력과 능력이 여전히 있다고 국민을 설득하려는 민주당 후보가 아니다.


대신, 그는 동료 민주당원들로부터 그가 정치적으로 두 번째 임기를 추구할 능력이 없다는 확신을 얻은 후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에게 정치적 무게를 던져 버린 레임덕이 되었다.


그의 연설은 일요일 그가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광범위한 발언을 한 것이며 지난 주 Covid-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많은 미국인들이 그를 보는 첫 번째 기회가 될 것이다.


대통령 집무실 연설은 역사적으로 대통령이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미국 국민에게 연설하거나 주요 정책을 발표하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대국민 연설을 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이달 초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에 이어 불과 10일 만에 두 번째다. 그는 또한 작년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에 대해 말하고 초당적 예산 합의가 통과된 것을 칭찬하기 위해 이 장소를 이용했다.




바이든 자신도 앞으로 며칠, 몇 주 안에 자신의 단임제 대통령직의 유산에 관심을 돌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한 소식통은 CNN에 2024년 경선에서 탈락하기로 한 결정이 불과 며칠 남지 않았기 때문에 그러한 논의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