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러시아 극동 우수리스크의 군사시설에 집결한 북한 부대로 추정되는 16일 위성사진 = 한국 국가정보원이 18일 공개한 에어버스 국방우주사격 (AFP Current Affairs)




미. 국방부 러시아에 주둔 중인 북한군 10,000명, 일부는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배치중 공식 확인




 워싱턴타임스(WP) 신 미 국방부 부대변인은 28일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침공을 위해 북한에서 러시아로 병력 약 1만명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사진: 러시아군으로부터 장비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북한 군인들 우크라이나군이 국경을 넘는 공격으로 나라를 부분적으로 장악한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전투를 지원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한미 양국은 31일 워싱턴에서 2개국 외교·국방장관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러시아와 북한의 공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 의제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 대변인은 "일부 북한 군인들은 이미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로 이동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상황의 추가 악화를 의미하며, 이러한 움직임은 유럽과 인도 태평양의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훈련 검사 중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6명의 북한 장교 사망 - 보고서




우크라이나 영자신문 키이우포스트는 1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사실상 장악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주도 도네츠크 인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으로 북한 장교 6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23일 발생한 포격으로 20여 명이 숨지고 북한 대원 3명이 다쳤다.


러시아 인터넷 매체에 따르면 북한 장교들이 도네츠크 인근 러시아군 훈련장을 방문해 "공격 및 방어 훈련과 미국산 무기 다루는 방법"을 관찰했다고 한다. 이 매체는 북한의 우크라이나 침공 동참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6월 러시아와 북한이 체결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동맹 조약(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Treaty)에 따른 전투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군사 교류의 일환이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