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젤렌스키 , 전쟁을 먼출순 없다,  러시아 향유고래에 비유  


수도 키우에서 월 스트리트 저널(WSJ)의 인터뷰에 응했다. 젤렌스키는 “러시아와의 전투를 멈춘다는 것은 러시아에 한숨 쉬기 위한 휴식 준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가 스스로의 지정학(전략)을 변경하거나 구 소련 구성 공화국에 대한 요구를 포기하기 위해 이 전략을 이용하지 않을 것" 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젤렌스키가 휴전 으로로 이어지는 외교적 해결을 원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젤렌스키는 러시아를 세계 최대의 고래에 비유하며 "지금 두 지역을 삼킨 향유 고래가 지금이라도 전투를 그만두라고 말하고 있다"고 반론을 제기하며. "고래는 잠시 쉬고 2년 후나 3년 후에 또다른 두세곳 지역을 점령하려 할것이며 이런줄 알고 있는 우리에게  전투를 그만두라고 하는 것이며 그것이 몇번이고 몇번이나 반복될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에 미국 등으로부터 로켓포 시스템 「HIMARS(하이머스)」제공으로 돈바스 지방에 있어서의 러시아의 공세를 둔화시켜 전황을 안정시키는데 일조가 되었다는 인식을 보였다.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 측의 사상자 수도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5월과 6월 전투가 가장 심했던 시기에는 하루 100~200명의 병사가 사망했지만 지금은 30명 정도로 줄어들었고 부상자는 250명 전후라고 밝혔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무기와 지원을 제공하는 서방 국가에 사의를 보이면서도 방공 시스템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러시아가 전선에서 멀리 떨어진 우크라이나의 도시에 장거리 미사일로 공격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방공 시스템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미국과 독일은 공여를 약속했지만, 아직 우크라이나에 도착하지는 않았다. 2월 이후 국외로 탈출한 우크라이나인은 600만명 이상에 이르렀으며, 대부분은 지금도 유럽 등 국외에 머물고 있다. 젤렌스키는 "왜 경제가 작동하지 않는가? 사람들이 국외에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돌아와야 하지만 미사일이 날아올지도 모르고, 모두 아이를 학교에 가게 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