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국의 트럼프는 27일 유럽연합(EU) 에도 관세 25% 부과를  선업했다.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전세계를 대상으로 미국우선주의를 내세운 트럼프의 행보에 각국들은 뚜렷한 대책 없이 자유무역의 주창자인
  미국의 행보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멕시코와 캐나다 그리고 중국에 이어 우방국가들인 유럽연합에 대한 25% 관세부과는 자유무역 협정을 체결한 상태임에도 불구하는 대상국가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유럽연합(EU)으로부터의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우리는 [EU에 대해] 결정을 내렸고 곧 공식 발표를 할 것이지만 일반적으로 비율은 25%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자동차와 같은 것들에 세금을 부과할 것이다."


지난 26일 트럼프 대통령은 EU에서 수입하는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그는 활성화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를 25% 인하하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관세 부과 의사를 재차 밝혔다.


정부는 당초 이달 4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었으나 그 직전에 양국 정상과 회의를 열고 관세 부과를 3월 4일까지 한 달간 연기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4월 2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과 관련해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시간을 더 주겠다는 의미로 말한 것인지, 아니면 '상호 관세'와 같은 다른 관세와 혼동한 것인지 모르겠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