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


사상 초유의 사태!  청문회전 장관 후보자 압수수색 !


검찰이 그동안 세간의 의혹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는 법무부장관 조국후보와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한곳을 오늘 오전 전격 동시다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조 후보자 가족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고려대, 서울대, 부산대, 단국대 등 대학과 가족이 투자한 펀드를 운용하는 코링크PE 사무실, 가족이 운영해온 학교법인 웅동학원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이와 함께 수사 주체가 서울중앙지검 형사부에서 특별수사부로 변경되면서 예상보다 신속하고 강도 높은 수사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객관적 자료를 통해 사실관계를 규명할 필요가 크고, 만약 자료 확보가 늦어질 경우 객관적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조국후보의 청문회 준비를 하고 있는 상급기고나 법무부에 압수수색에 관한 보고를 하지 않고 전격적으로 수사를 개시한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는 몇가지 새로운 정치사례를 만들어 가는 있는 중이다.
그가 원만하게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정부수립후 사법고시를 통과하지 않은 법무부 장관으로는 3번째 이며
진보와 보수를 통틀어 청문회 기간중 의혹이 많았던 후보도 처음으로 기록될것이다.
그만큼 진보진영의 신뢰가 두터웠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명 야권의 반대가 유독 심하게 작용한 탓이기도 하다.
오늘 압수수색에 대해  조국후보는 "검찰 수사를 통해 모든 의혹이 밝혀지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다만 진실이 아닌 의혹만으로 법무·검찰개혁의 큰길에 차질이 있어선 안 될 것"이라며 인사청문회를 거치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조 후보자는 27일 오후 2시 25분께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꾸려진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출근해 "끝까지 청문회 준비를 성실히 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청문회법이 통과한 이후로 다발적인 의혹이 일었던 후보자도 없었으며  다른 장관 예비후보자들이  청문회 준비전 한두가지 의혹에 대해 자진 후보사퇴 또는 정부의 후보자격 거두어 들이기를 통해 다른 장관후보를 천거한점과는 달리  조국후보는 끝까지 버티는 셈이 되었다.
일각에서는 문재인 정권이 조국후보자를 끝까지 밀수 밖에 없는 이유로 개혁적격자 라고 주장하지만
일부 여권과 야권인사들은 한결같이 법부부 장관 후보가 그렇게 없느냐는? 자소를 토로하고 있다.
대안으로 특별검사를 임명하듯 대한변협과 국회추천 인사중에 검찰과 법부무 장관 후보를 대통령 협치를 통해 지명하는 것이  
현 사태를 푸는 열쇠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장관후보자가 압수수색을 통해 수사개시가 된 상황에서 과연 법무부장관으로 임명되면 국민의혹을 풀어줄 사건의 실마리가 풀릴지는
두고 볼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