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전 10시 국회 법무부 장관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조국후보자의 동양대 최성해 총장이 조국 후보자가 직접 전화를 통해 거짓증언을 해달라는 종용을 받았다고 폭로 했다.
동양대학교 최성해 총장은 언로사와의 인터뷰에서   조후보자의 아내 정교수와의 통화중  조국교수를 바꾸어 주더니  "그렇게 해주면 안 되겠느냐. 법률고문팀에 물어보니까 그러면 총장님도 살고 정 교수도 산다'는 말을 했다"고 전격 폭로했다.

그동안 수십가지 의혹과 검증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조국법무부 후보자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 경영학과 경제를 잘 모른다" ""그때는 법이 그랬다" "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다" 라고 일변하면서 자신의 일이 아닌 제3자의 행위를 근거로 피해가는 모습으로 일관하기도 했으며 "가짜뉴스 이기 때문에 진실을 밝히는 게 좋겠다" "검찰이 밝혀주기를 바란다" 와 같이 국민적 의혹에 대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태도로 일관해 왔으나  동양대 표창장과 관련된 사항에서 직접적인 증거가 밝혀지기는 처음이다.
우여곡절끝에 국회의 합의하에 열리는  오늘 청문회에서   조국후보자의 동양대 총장 직접 회유사안은 최대의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국회청문회과정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최성해 동양대총장 증인채택에 대해서도  송기헌간사의 16시간 지연전술을 사용해 증인 채택에서 빠진 상태이다.

동양대 최총장은 이러한 결정적인 후보관련사항을  밝히는 사유에 대해   이번  표창장허위발급 문제가  "조후보자 부인 문제이고 조 후보는 전혀 상관이 없어서 거론하지 않았는데, 제가 정 교수(조후보부인 동양대 교수) 를 시켜 예산을 따내려는 것을 거절했다는 말을 접하고 '이상한 사람이 다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그가 야망을 갖고 법무부 장관을 하려는 것 때문에 (그동안)통화한 사실을 얘기하지 않았는데 실망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후보자 부인 정교수는 자신의 동양대 연수실에서 사용하던 PC를 무단 반출하여 증거를 숨키려는 것이 들통난 상태로서 수사를 맡고있는 중앙지검 특수부는 이과정에서 조력혐의를 받고 있는 증권사를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검찰은  조국후보자의 딸 뿐만 아니라 조후보자이  아들도  고등학교 3학년때  동양대총장 표창장이 허위로 발급된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그동안  각종의혹에 직접개입이 없었다는 이유로 국민검증과 기자단 검증에 소극적으로 임해 왔던  조국후보자는 잠시후 열리는 청문회에서 매우 난감한  사정에 처하게 되었으며  자칭 조국수호대를 자처했던 여당의 입장도 곤란하게 되었다.

                                                         <2019.09.06 08;30   합동취재단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