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16일 오전 순항미사일 두 발 발사, 한미 군사훈련 반발


16일 오전,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서해에 순항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15일 광복절에서 한 연설에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맞춰 경제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과감한 구상'을 제안한 바 있으며. 17일은 윤 대통령 취임 100일째 인 시점이다.
또한 한국과 미국은 16일 합동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실드(UFS)'를 위한 예비훈련을 시작했는데, 이번 발사는 이번 훈련에 대한 반발이 강하게 내재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난 6월 5일 이후 미사일을 발사한 지 약 두 달 만이다.  
순항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위반하는 것은 아니지만 장거리와 높은 정확도로 공격할 수 있어 큰 위협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