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크림반도 대교 폭발은 우크라이나의 "테러 행위", 러시아는 보복할것이다


[로이터]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7일 러시아 남부와 크림반도를 잇는 다리가 파손된 것은 우크라이나의 '테러 행위'라며 러시아가 보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은 크림 다리가 우크라이나에서 싸우는 러시아 군대에 공급하기 위해 몇 달 동안 사용되지 않았으며 다리에 대한 공격을 우크라이나의 무의미하고 잔인한 행위로 비난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방부가 대응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폭발이 크림 다리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관리들과 회의를 가졌으며 회의는 TV로 중계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손상된 다리가 1 11 월까지 완전히 수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림 대교는 2014 년 러시아의 크림 반도 "합병"이후 푸틴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건설되었으며 우크라이나 정부는 폭발에 대한 공식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 언론은 익명의 관리를 인용하여 우크라이나 보안 서비스가 그 배후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