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하와이 마우이 섬 사망자 1,300 명 이상이 될수도 하와이 주지사    


하와이 마우이 섬에서 발생한 최악의 화재에 대해  바이든 미대통령의 `노코멘트` 발언과 인플루언서 패리스힐튼의 마우이섬 해변의 휴가사진에 분노한 시민들의 반응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다.
또한 산불화재 당시 싸이렌이 울리지 않았다는 증언과 소방관들의 급수량이 턱없이 부족하여 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소방호스에서 불이 분무기처럼 나왔다는 화재현장 진압공무원들의 증언이 나오기 시작함으로써 색다른 양상으로 퍼지고 있다.
화와이 왕국의 수도 였던 마우이섬의 화재에 대해 15일  조쉬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공무원들이 생존자와 희생자를 계속 수색함에 따라 사망자 수가 하루에 10명에서 20명씩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리는 많은 비극적 인 이야기에 대비하고있다"며  그들은 아마도 끝날 때까지 하루에 10-20 명을 찾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 10 일이 걸릴 것입니다.


마우이의 소방관들은 지방 당국이 연방 기관과 협력하여 파괴적인 화재로 사망한 사람들을 식별함에 따라  밤낮으로 일하고 있다 고 전하고 있다.


마우이섬 화재로 사망이 확인된 인명피해는 지금까지 99명이 사망하여 미국 현대사에서 가장 치명적인 산불이 되고 있다


희생자 대부분은 화재 후 시신 상태로 인해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마우이 경찰서장 존 펠레티에(John Pelletier)는 실종된 가족이 있는 주민들에게 신원 확인을 돕기 위해 DNA를 제출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화재 복구는 열악한 조건으로 인해 수색과 복구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색견은 수색 지역의 약 3%만 조사했으며 이번 주에도 계속 진행될것으로 예상된다


그린 주지사는 BBC와 제휴한 CBS 뉴스에 총 사망자 수는 최대 10일 후까지는 사망자숫자를 예측하기 어려우며 . 약 1,300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되었다고  이야기 했다.